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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화된 혐오 표현에 대한 비판 : 제주 예멘 난민 사건을 중심으로

The Criticism of the Politicized Disgust Expression : Focusing on the Yemeni Refugee Case in Jeju

발행
2022 등록이 논문은 발행 시점을 확인하지 못해 원문 등록일을 적었습니다. KCI가 2005~2008년에 옛 논문을 몰아서 올린 탓에, 그 시기 등록분은 발행보다 평균 3~5년 늦습니다. 실제 발행연도는 더 이를 수 있습니다.
소속·발행
숭실대학교
출처
국내 KCI
DOI
10.17316/kfp.2022.5.37.1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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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혐오 표현, 정치화된 혐오 표현, 난민, 자유, 이해, disgust expression, politicized disgust expression, refugee, freedom, understanding

초록

혐오 표현은 자신에게 해가 되는 것을 피하고자 하는 인간의 감정적 방어기제다. 하지만 바꿀 수 없는 우연적 속성이 축적된 사회적 편견과 결합하면서 집단의 이익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혐오 표현은 이용된다. 성적, 인종적, 종교적, 경제적 등 다양한 혐오 표현은 무의식적으로 발화되고, 집단화되면서 약자에게 폭력을 가하는 강자의 논리를 위한 도구가 된다. 공적 사건으로 전환된 혐오 표현은공동체 구성원의 정치적 권리를 박탈하고 정치적 존재감을 불안하게 만든다. 제주예멘 난민 문제에서 보듯, 혐오 표현은 자유를 억압하고 발언권을 제한함으로써 정치적 존재로서의 인간다움을 상실하게 만든다. 이것이 정치화된 혐오 표현이다.
 정치화된 난민 혐오는 난민 그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이미 사회에 내재해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거나 그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 난민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보호받지 못한 난민은 고스란히 그 책임을 떠맡는다. 혐오 문제는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는 데 있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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