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 산업의 진화와 미디어 정책의 전환 과제: MCN과 레거시 미디어의 사업적 상호침투 관점에서
MCN industry evolution and media policy transformation : From the perspective of business interpenetration between MCN and legacy media
-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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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국내 KCI
- DOI
- 10.22876/kab.2021.35.3.005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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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유튜브, MCN, 뒷광고, 라이브 커머스, 규제 담론, YouTube, MCN, influencer marketing fraud, live commerce, regulatory discourse
초록
이 연구는 온라인 동영상 생태계 성장을 배경으로 등장한 MCN 사례를 통해 국내 방송 산업의 진화와 그 함의를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사업 모델 측면에서 MCN과 기존 방송사업자들의 상호작용이 갖는 의미를 탐색하고, 규제 대응 관점에서 중장기적인 미디어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MCN은 생존 모색 차원에서 사업 모델을 다각화해 왔다. 이들의 사업 모델은 전통적인 방송 산업의 재원 모델을 침식하는 한편, 기존 방송사업자의 사업 변화를 추동해 왔고, 이 과정에서 기존 법규제의 한계를 드러내면서 새로운 정책 대응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최근 논란이 된 유튜브 ‘뒷광고’ 논란이나 급부상하는 라이브 커머스 영역에 대한 규제 대응에서 드러나듯이, 현재의 규제 대응 기조는 기존 규제 체제로의 포섭을 시도하거나, 규제 공백 상태를 유지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MCN 등장 이후 미디어 시장의 변동 양상은 특정 사업자의 특정 시장행위에 대한 단편적 규제 대응이 아닌 기존 규제 시스템의 총체적인 재정립을 강제하고 있다. 기존의 규제 포섭론, 탈규제론, 규제 유보론과 같은 단방향성 정책 담론을 벗어나 새로운 균형 상태를 창출하기 위한 양방향성 정책 대응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기존의 존재론적 · 고정적 규제 대응을 넘어 기능적 · 유동적 규제 대응 시스템을 고안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