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휴대폰을 망치로 깼다: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한 가족의 갈등경험
My Father Broke my Mobile Phone with a Hammer: Experience of Family Conflict Over the Excessive Use of Smartphone
- 발행
- 2018 등록이 논문은 발행 시점을 확인하지 못해 원문 등록일을 적었습니다. KCI가 2005~2008년에 옛 논문을 몰아서 올린 탓에, 그 시기 등록분은 발행보다 평균 3~5년 늦습니다. 실제 발행연도는 더 이를 수 있습니다.
- 출처
- 국내 KCI
- DOI
- 10.17318/jae.2018.21.3.004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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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가족갈등, 학업중심, 또래집단, 질적연구, Use of Youth Smartphone, Family Conflict, Academic-oriented Korean culture, Peer Group, Qualitative Research
초록
이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가족의 갈등과 그 의미를 이해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 사용으로 갈등을 경험한 한 가족을 대상으로 참여관찰과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해던 매트릭스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가족의 갈등경험을 통해 알게 된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독립성, 또래와 연결, 관심의 확장, 성취와 인정이라는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때문이다. 둘째, 스마트폰은 갈등전과 이후에 다른 역할을 갖으며, 가족 구성원 마다 다르게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아빠가 자녀의 휴대폰을 망치로 깬 사건은 교육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가족 구성원들에게 공통적인 의미와 개별적 의미를 갖는다. 아빠에게는 학업을 방해하는 장애물의 제거이며, 자녀를 통제하기 위한 힘의 회복이다. 청소년에게는 자신의 흥미나 관심을 무시하고, 또래집단에 연결되고자 하는 욕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가족 모두에게는 학업중심 체제에 순응하는 것이다.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가족 갈등에서 서로의 입장을 돌아보며 갈등해결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