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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현실과 문학적 상상의 간극읽기: 머시 오티스 워렌의 프로파간다극 『얼간이들』

Interplay of Political Reality and Literary Imagination: Mercy Otis Warren's Propaganda Drama The Blockheads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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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발행
한국외국어대학교
출처
국내 KCI
DOI
10.25093/jbas.2017.40.27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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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머시 오티스 워렌, 『얼간이들』, 프로파간다, 독립혁명, 청교도주의, Mercy Otis Warren, The Blockheads, Propaganda, American Revolution, Puritanism

초록

머시 오티스 워렌은 미국 독립혁명기를 풍미한 정치선동 혹은 프로파간다 문학을 주도한 여성작가이다. 그녀의 일련의 정치풍자극은 미국의 식민지 상태를 영구화하려는 영국 왕실과 독립을 희구했던 미국시민 간의 갈등과 당대 정치 현실을 기록하고, 후자의 가치와 명분을 피력한다. 워렌의『얼간이들』(1776)은 혁명기 매사추세츠의 보스턴을 지역적 배경으로 하는 정치풍자극으로, 1776년 3월에 실재했던 시민군의 도체스터 하이츠 점령과 그로 인한 영국군의 고립과 불안을 다루며 불리한 전세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친영 세력의 상황을 풍자한다. 본 연구는 정치풍자극 『얼간이들』을 미국 독립혁명기 프로파간다 드라마의 전범으로 규정하고, 이 극이 애국파 진영의 독립의지를 고취하려는 정치적 목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밝힌다. 구체적으로 작가가 허구와 사실, 정치 현실과 문학적 상상의 간극읽기를 전략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독자와 관객으로부터 ‘극적인’ 공감을 끌어내는 동시에 그것을 ‘현실의’ 정서로 수렴시키는데 성공하고 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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