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특수학급 진로·직업교육의 실태와 과제 -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
Current Situation and Challenges of Career and Vocational Education in Special Classes in High School in Daegu
-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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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K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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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진로․직업교육, 고등학교 특수학급, 대구 지역, Career and vocational education, Special classes in high school, Daegu
초록
본 연구는 대구지역 고등학교 특수학급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실태와 과제를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하는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특수교사들은 진로․직업교육을 주로 직업재활훈련과 자립생활훈련을 장애학생의 능력을 중시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인식 및 실천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영역의 성인기 삶을 의식한 교육과 개인중심계획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이를 실천으로 연결할 필요가 있다. 둘째, 진로․직업교육의 체계성이 부족하고 개별교사들의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와 역량에 따라 이루어지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체계적인 특수학급 교육과정 지침 마련, 교사들 간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공통 인식과 전문성 고취를 위한 노력, 일관된 과정으로서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요구된다. 셋째, 개별화전환교육계획 작성,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평가 등의 실행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협력적 계획과 다양한 평가 등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 넷째, 유관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수학급 교사 개인에게 책무성을돌릴 수 있는 사안이 아니므로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다섯째, 본 연구를 통해 고등학교 특수학급의 진로․직업교육에 진전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대구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일 수 있으며, 최근 강조되고 있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책적 영향 또한 반영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들이 형식적인 것에 머물지 않도록 각 지역수준과 국가 수준에서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관련 전문가들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