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요의 문화적 소통 실태와 과제
A Study on the Status and Tasks of Cultural Communication of Jeju Folk S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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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K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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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04+INS000000388-ART001547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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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제주민요, 문화적 소통, 민요패, 무형문화재 전수교육, 문화제, 예술단 공연활동, 문화운동, 소리판굿, 음반제작, Jeju folk song, cultural communication, Minyopae (Groups of Folk songs), Education of the Transmission of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Culture Festival, the performances of Performing Art Troupes, Sound Pangut (Musical nodongyo, song of work), Production of record
초록
민요는 사회사적 생산물이므로 문화적 의사소통의 한 차원으로 바라볼 수 있다. 과거에는 노동 현장인 수눌음 공동체 속에서 제주민요가 소통해 왔다면, 오늘날에는 각종 공연과 축제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 논문은 제주민요가 제주사회에서 어떻게 문화적으로 소통하면서 전승되고 있는지 현재의 소통 실태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소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의미 있는 소통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제주 민요의 문화적 소통실태를 현저히 보여주는 것으로 민요패나 민속보존회 활동, 무형문화재 전수교육 활동, <탐라문화제>를 비롯한 민속경연대회, 각종 축제행사, 여러 예술단의 공연 활동, 문화운동으로서 ‘소리판굿’, 음반제작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고찰하였다. 아울러 이들 활동들이 민요의 전승과 보전,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공연 일변도의 대중 소통과 무대화로 인해 전통 민요의 오염과 정체성 상실을 초래하게 된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제주민요의 의미 있는 지역적 소통을 위해서는 일회성으로 ‘보고 즐기는’ 민요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함께 부르는’ 민요의 생태적 성격을 살려 나갈 수 있도록 좀 더 체계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문화적 소통이 실현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