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의 심리학적 이해와 대응: 비판심리학과 공동체심리학 관점에서
Understanding and Responding to Fake News from a Psychological Perspective: Insights from Critical Psychology and Community Psychology
-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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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발행
- 이화여자대학교
- 출처
- 국내 KCI
- DOI
- 10.20406/kjcs.2025.8.31.3.401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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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가짜뉴스, 비판심리학, 공동체심리학, 권력구조, 사회적 맥락, 심리학의 공공성, Fake News, Critical Psychology, Community Psychology, Power Structure, Social Context, Public role of psychology
초록
본 연구는 가짜뉴스를 단순한 사실 오류나 허위 정보의 문제를 넘어, 개인의 심리와 사회 구조가 교차하는 복합적 사회심리 현상으로 개념화하며, 기존의 가짜뉴스에 대한 연구가 확증편향이나 정서적 반응 등 개인 내부 요인에 집중해 온 것과 달리 가짜뉴스의 수용과 확산의 심리적 기제를 인지적․정서적․행동적․집단적․구조적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비판심리학과 공동체심리학이라는 두 이론적 틀을 적용하여, 가짜뉴스를 둘러싼 권력 관계와 사회적 맥락을 분석하고, 실천적 대응 전략을 제시하였다. 비판심리학은 거시적 권력 구조와 이데올로기, 공동체심리학은 지역 기반의 상호작용과 실천에 주목하며, 두 관점은 서로 보완적으로 심리학의 공공성 회복과 사회 구조 개입 가능성을 확장시킨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이론적 통찰을 바탕으로 시민 팩트체크 활성화, 지역 기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공동체 회복력 강화, 참여적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네 가지 실천 전략을 제안하며, 심리학이 개인 치유를 넘어 공공 회복과 구조 전환에 기여하는 학문으로 기능해야 함을 강조한다. 나아가 이러한 전략과 관점을 다양한 사회문화적 맥락에 적용․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심리학의 사회적 책무와 실천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