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격차의 장기 추세 분석: 일반국민과 정보취약계층 비교 연구
Long-Term Trends in the Digital Divide: A Comparative Study of the General Population and Marginalized Groups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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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발행
- 서울대학교
- 출처
- 국내 KCI
- DOI
- 10.7838/jsebs.2024.29.3.107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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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디지털 격차, 장기추세분석, 디지털 불평등, 정보취약계층, Digital Divide, Long-Term Trend Analysis, Digital Inequality, Marginalized Groups
초록
디지털 격차는 현대 사회에서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 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은 IT 강국으로서 디지털 기술의 선진화와 함께 디지털 불평등 문제를 직면하고 있다. 본 연구는 2004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의 일반국민과 정보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고령층) 간의 디지털 격차의 장기적인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조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지능사회정보원(NIA)의 19개년 데이터를 활용하여 접근, 역량, 활용 지표를 PLS-SEM 기법으로 도출하고, ANOVA와 지니계수를 통해 계층 간 및 계층 내 격차를 분석하였다. 계층 간 분석 결과, 디지털 접근 격차는 지속적으로 존재하며, 디지털 역량 및 활용 격차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고령층의 전반적인 디지털 수준이 다른 계층에 비해 현저히 낮아 이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계층 내 분석 결과, 일반 국민의 접근성은 상대적으로 평등했지만, 저소득층, 장애인, 고령층에서는 높은 불평등이 관찰되었다. 역량 및 활용에서는 계층 내 불평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디지털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사회 구성원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공정하게 누릴 수 있는 포용적인 정보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