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미래 시나리오와 정책적 대응 : 지역사회 디지털 격차와 기술 수용의 사회학적 함의를 중심으로
Future Scenarios for Art and Culture and Policy Implications : Focusing on the Digital Divide and Communities’ Technology Acceptance
-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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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발행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 출처
- 국내 KCI
- DOI
- 10.35175/KRS.2025.26.3.43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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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디지털윤리, 디지털 문화자본, 지역사회 디지털 격차, 알고리즘 통치성, 기술의 사회, 적 구성(SCOT), Digital ethics, Digital cultural capital, Community digital divide, Algorithmic, governmentality, Social Construction of Technology(SCOT)
초록
본 논문은 부르디외의 문화자본론과 카스텔의 네트워크 사회론을 이론적 틀로 활용하여,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지역사회 문화자본 불평등을 어떻게 재생산하는지 사회학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윤리 없이 스며든 디지털과 AI’ 현상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촌 간의 문화적 격차를 심화시키는 구조적기제를 밝힌다. 또한 빅데이터와 노수경·이경진 외(2024)의 전문가 델파이 조사 결과를 활용하였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2023)의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 중 지역별 데이터를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 디지털 리터러시와 기술 활용 능력이 새로운 ‘디지털 문화자본’으로 작동하며, 이는 부르디외가 말한 체화된· 객관화된·제도화된 자본의 삼중 구조로 지역 간 불평등을 고착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스텔의 ‘공간의흐름’과 ‘장소의 공간’ 개념으로 분석한 결과, 플랫폼 중심의 문화 생태계는 지역 고유의 문화 활동을 비가시화하며 ‘디지털 주변부’를 양산하고 있었다. 미래 시나리오 분석에서는 ‘윤리적 규범 정립 수준’과 ‘지역간 디지털 포용성 수준’을 두 축으로 하는 4가지 경로를 제시하였으며, 기술과 지역사회가 상호 구성적으로 발전하는 ‘공진화하는 디지털 사회’를 지향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사회학적 함의로는 디지털 시대 문화자본의 재구조화 메커니즘과 공간적 불평등의 새로운 양상을 이론적으로 규명하였으며, 정책적으로는 지역 밀착형 디지털 포용 정책과 로컬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