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과학 연구 및 과학 커뮤니케이션 양상과 대응 방안 논의
Discussion of Shifts and Strategies for Scienctific Research and Science Communication in the Era of Generative AI
- 발행
- 2024
- 소속·발행
- 고려대 과학기술학협동과정 과학언론학
- 출처
- 국내 KCI
- DOI
- 10.23875/kca.32.2.2
- 원문등록
- 2024-05-28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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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인공지능, 생성형 AI, 챗GPT, 딥페이크, 과학 연구, 과학 커뮤니케이션, 개방 데이터, Artificial Intelligence, Generative AI, ChatGPT, Deepfake, Scientific Research, Science Communication, Open Data
초록
자연스럽고 독창적인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현실로 구현한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는 2022년 11월 등장 이후 전 세계의 시선과 관심을 사로잡으며 전례 없는 기술 성장을 입증한 주인공이 되었다.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가들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추론 능력과 인격체로의 전환 가능성, 인류에 대한 실존적 위협 등과 같은 주요 이슈를 구체적으로 제기하면서, 이제 인공지능은 더 이상 커뮤니케이션의 단순한 기능적 도구가 아닌 주체의 역할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흐름을 고려하여 이 연구는 앞으로 가속화될 인공지능의 진화에 발맞춰 과학 연구와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양상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선행연구를 중심으로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분석했다. 이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부합한 과학 연구 및 과학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시사점과 함의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 결과, 생성형 인공지능은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제공하는 원천으로서, 과학 연구와 소통에 활용할 수 있는 산출물을 빠르고 간편하게 생성해 학제 간 탐구와 협력의 효율성을 증진하는 긍정적 역할을 했다. 더불어 생성형 인공지능은 과학자들을 대체할 수 있는 주체로서, 과학기술 관련 전문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거나 관련 연구에 대한 수준 높은 해석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공중의 과학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폭넓게 확장해 줄 것으로 기대되었다. 반면 과학 연구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 훼손, 허위정보 확산, 정보의 불투명성, 디지털 격차 등과 같이 극복해야 할 부정적 측면의 도전적인 과제도 상당수 존재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 연구에서는 과학 연구와 커뮤니케이션 연구자들의 관심과 활용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기술의 올바른 사회적 안착을 위해서는 연구자들 간 사회과학적 관심과 협력, 이슈 공론화 과정이 주요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된다는 점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진화 속도를 고려할 때 과학자, 과학 커뮤니케이션 관계자, 학제 간 연구자들이 과학기술 분야의 블랙박스 측면 공개 등 해결 방안 탐색, 연구 데이터 개방 노력과 모니터링 기능 강화 등 민감한 과학계 의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