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과 ‘프롬프토그래피’의 집단무의식 - 보리스 엘닥센의 <허위기억: 전기기술자> 논란을 중심으로 -
Collective Unconscious of 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 and ‘Promptography’ - Focusing on Boris Eldagsen's Pseudomnesia: The Electrician Controversy -
- 발행
- 2023
- 소속·발행
-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 출처
- 국내 KCI
- 원문등록
- 2023-09-30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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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허위기억: 전기기술자, 사진, 프롬프토그래피, 생성형 인공지능, 집단무의식, Pseudomnesia: the Electrician, Photography, Promptography, 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 Collective Unconscious
초록
이 연구는 보리스 엘닥센(Boris Eldagsen)이 생성형 인공지능 이미지인 <허위기억: 전기기술자(Pseudomnesia: The Electrician)>로 ‘2023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ony World Photography Award)에서 수상하면서 일었던 논란을 통해 인공지능의 출현이 예술계에 끼친 영향과 의미를 프롬프트와 집단무의식에 초점을 맞춰 논의한 것이다. 엘닥센은 ‘프롬프토그래피(Promptography)’라는 용어를제시하며 인공지능 생성 이미지가 사진과 구분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프롬프트는 최적화된 결과 산출을 위해 인공지능에게 입력하는 자연어로 작가의 예술적 비전과 노력을 반영하며, 프롬프토그래피는 프롬프트를 통한 창작과정 및 내용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장르의 형식을 지시한다. 엘닥센의 수상작 <허위기억: 전기기술자>는 모델이나 로케이션, 카메라도 없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로부터 길어올린 탈물질적 상상력을 보여준다. 그 누구의 기억에도 속한 적이 없는 ‘허위기억’에서 드러나듯, 인공지능은 인간의 감정과 경험이 축적된 데이터를 거쳐 집단무의식을 향한 통로를 열어준다는 점에서 인류의 존재론적 거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