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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의 형식적‧내용적 특징과 여론 형성력: 가짜뉴스가 가지고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실증적 분석을 바탕으로

The Form and Content of Fake News, and Public-Opinion Formation: An Empirical Analysis of Risk Factors

발행
2020 등록이 논문은 발행 시점을 확인하지 못해 원문 등록일을 적었습니다. KCI가 2005~2008년에 옛 논문을 몰아서 올린 탓에, 그 시기 등록분은 발행보다 평균 3~5년 늦습니다. 실제 발행연도는 더 이를 수 있습니다.
소속·발행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 연구소
출처
국내 KCI
DOI
10.37793/ITPR.27.4.2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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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가짜뉴스, 형식적 도식, 내용적 도식, 여론 형성력, 표현의 자유, 확증편향, 필터버블, Fake news, Formal schema, Content schema, Public opinion formation, Freedom of expression, Confirmation bias, Filter bubble

초록

본 연구는 ‘공공의 이익인 사회적 법익을 침해하며, 미등록의 비언론사인 동시에, 허위 정보를 의도성을 가지고 생산 및 배포하는 저널리즘 양식의 가짜뉴스’ 콘텐츠의 형식적‧내용적 도식과 여론 형성력을 분석했다. 그 결과, 89개의 분석대상 콘텐츠 중 91%에서 ‘언론인 출신 혹은 관련 전문가’를 활용하여 진행하고 있었고, 형식은 전통적인 언론보도와 매우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었다. 89개의 콘텐츠는 모두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고 있었는데, 최초보도에서는 대체로 이를 명백하고 단언적으로 보도한 반면, 그 외의 콘텐츠에서는 주로 간접적으로 허위의 사실로 유도하는 형태로 보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또한 대체로 ‘주제적 프레임’을 사용하여 심층성을 높이고자 하였고, 뉴스 프레임은 가짜뉴스 특성상 ‘의혹/고발’ 프레임이 과반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불안’, ‘분노’ 정서가 많았고, 이를 ‘단일관점’에서 ‘부정적’ 논조를 활용하여 다소 강하게 보도함으로써, 이용자에 대한 설득 효과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89개의 콘텐츠 중 정보원이 있는 경우는 52.8%에 불과했고, 이마저도 출처를 밝히는 경우는 전체의 18%밖에 되지 않았다. 이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가짜뉴스의 형식적‧내용적 도식 특징이 이용자로 하여금 진실로 인식하거나 동조하는 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법제도의 사각지대에 있으면서 협의의 범주에 해당하는 가짜뉴스’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위에서 논의한 대응 필요성이 있는 가짜뉴스 콘텐츠에 대한 방안을 크게 가짜뉴스 가이드라인 보완, 생산자 및 유통자에 대한 자율규제 강화, 그리고 이용자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으로 분류하여 논함으로써, 정책적 대응뿐만 아니라 이용자 스스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장기적 차원의 대응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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