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집단내 정보격차와 그에 따른 삶의 만족도 연구: 가구구성형태 효과를 중심으로
Gaps and Reasons of Digital Divide within the Elderly in Korea: Focusing on Household Composition
-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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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인된 저자
- 황용석
- 소속·발행
- 방송광고공사
- 출처
- 국내 KCI
- DOI
- 10.46415/jss.2017.09.24.3.359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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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노인, 정보격차, 삶의 만족도, 가구구성, 고령사회, Digital Divide, Elderly, Life Satisfaction, Household Composition, Aging Society
초록
이 연구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집단 내부의 정보격차를 분석하고 디지털기술 채택과 활용이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했다. 기존연구에서는 노인집단을 정보소외 또는 정보배제집단으로 분류하고 일반인과 노인집단 간의 정보접근성 및 활용을 비교하는 연구들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노인집단 내의 차이에 주목했다. 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4년 정보격차실태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했다. 주요 연구문제는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연령, 소득)을 통제한 상태에서 노인의 가구구성형태(독거가구노인, 부부가구노인, 2·3세대가구노인)가 디지털접근성, 디지털역량, 디지털활용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디지털기술 수준이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기 위해 두 가지 분석을 실시했다. 첫째, 디지털활용정도에 따른 노인 집단이 삶의 만족도에 차이분석과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가구구성형태 요인을 통제했을 때 디지털기술 수준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가구구성형태는 성별, 연령, 소득을 통제하더라도 노인의 디지털활용능력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으며 특히 혼자 생활하는 독거가구노인은 전반적인 디지털활용정도의 정도가 낮게 나타났다. 노인을 비채택자 집단과 디지털활용정도의 상,중,하 집단으로 구분하여 비교했을 때, 비채택자 집단보다 채택자 집단이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디지털활용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삶의 여러 가지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디지털활용정도는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가구구성형태 요인을 통제하더라도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의 가구구성형태에 따라 디지털활용정도에 차이를 보이며 이는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이 연구는 이전까지는 정보격차에 대한 논의가 세대 간에서 나타나는 격차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어 왔지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노인의 집단 내에서 나타나는 디지털 격차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노인의 집단별로 정보화 정책이 다르게 적용될 필요성이 있다는 사실을 함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