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에 의한 차별과 그 책임 논의를 위한 예비적 고찰 -알고리즘의 편향성 학습과 인간 행위자를 중심으로-
The preliminary consideration for Discrimination by AI and the responsibility problem -On Algorithm Bias learning and Human agent-
-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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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발행
-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 출처
- 국내 KCI
- DOI
- 10.17316/kfp.2018.05.29.165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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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인공지능, 차별, 책임, 알고리즘, 편향성, 인간 행위자, AI(Artificial Intelligent), discrimination, responsibility, algorithm, bias, human agent
초록
이 글은 인공지능에 의한 차별과 그 책임 논의를 철학적 차원에서본격적으로 연구하기에 앞선 예비적 고찰이다. 인공지능에 의한 차별을 철학자들의 연구를 요하는 당면 ‘문제’로 제기하고, 이를 위해 ‘인공지능에 의한 차별’이라는 문제의 성격과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이 글의 주된 목적이다. 인공지능은기존 차별을 그대로 반복하여 현존하는 차별의 강화 및 영속화를 야기할 수있으며, 이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이러한 문제는 현재 발생 중이며 공동체적대응을 요구한다. 그러나 철학자의 입장에서 그와 관련한 책임 논의를 다루기는쉽지 않다. 그 이유는 크게 인공지능의 복잡한 기술적 문제와 전통적 책임 개념의 한계라 할 수 있다. 여기서는 특히 인공지능과 관련된 기술적 개념을 중심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하여 인간 행위자의 책임 및 그 역량을 규명한다.
 통칭 인공지능으로 이해되는 것은 알고리즘에 기반한 자동화 시스템이며, 알고리즘의 편향성이 인공지능에 의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다. 알고리즘이 겉보기에인간 행위자와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인간 행위자가 그에개입하고 있음을 밝힌다. 인간 행위자가 편향된 입력 자료를 사용하거나 편향된설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알고리즘의 편향성은 인간 행위자의 편향성과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 행위자는 인공지능에 의한 차별문제에 대응할 책임이 있으며, 책임 역량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에의한 차별 논의를 위한 철학 연구의 추후 과제를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