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만화화를 통한독자의 스토리텔링 리터러시의 확대- 『아사키유메미시(あさきゆめみし)』의 전략 -
Extension of Readers' Storytelling Literacy through Classic Carton(Manga) Stylization : Strategy of 『Asakiyumemishi(あさきゆめみし)』
- 발행
- 2014
- 소속·발행
- 한국외국어대학교
- 출처
- 국내 KCI
- 원문등록
- 2014-12-31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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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스토리텔링, 독자의 리터러시, 고전과 만화, 향유의 전략, 소녀만화, Storytelling, leaders’ literacy, Classic and manga, Strategy of enjoyment, Shojo manga
초록
고전 『겐지모노가타리(源氏物語)』를 만화화 한 작품 『아사키유메미시(あさきゆめみし)』는 대중의 스토리텔링 리터러시(Storytelling literacy)를 의식하여 다양한 전략이 사용된 작품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본 논문은 어떠한 전략이 독자의 리터러시를 의식하여 『아사키유메미시』안에서 사용되었는지를 향유의 전략화라는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먼저 『아사키유메미시』가 발표된 시기는 소녀만화의 전성기를 거쳐 독자의 텍스트 이해능력이 성숙해진 시기라는 점, 또한 원전인 『겐지모노가타리』를 충실하게 만화화 한 만큼 원전의 특징을 소녀만화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소녀만화의 성숙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필요로 했다는 점을 논하였다.
 다음으로 주인공인 히카루 겐지(光源氏)의 이로고노미(色好み)라는 특성은 현대인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관념으로, 따라서 이러한 인물상을 소녀만화에서 요구되는 인물상으로 변형시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원전에는 후지쓰보라는 여성의 겐지에 대한 애정에 대한 묘사가 충분하지 않은데, 이것은 독자가 원전을 감상할 때 느끼는 불만족스러움, 혹은 독자의 텍스트 이해의 빈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아사키유메미시』는 정확하게 서술하여 독자의 텍스트 이해의 리터러시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이와 같이 향유자 이해의 빈틈을 메우는 방법이 필요한 이유는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통해서만 이해할 수 있는 원전의 특성과도 연관되어 있는데, 따라서 독자가 특별한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아사키유메미시』, 나아가 원전을 이해해할 수 있도록 원전의 해석을 전면에 내세워 반복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녀만화라는 장르의 스토리텔링 방법은 모노가타리(物語)라는 작품의 특징을 잘 살려낼 수 있으며, 이러한 점을 의식하여 『아사키유메미시』가 효과적으로 원전을 만화로 재구성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