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의 뉴스 이용에 대한 탐색적 연구
Exploratory research on news use of millennial generation
- 발행
- 2020
- 소속·발행
- 한국외국어대학교
- 출처
- 국내 KCI
- DOI
- 10.22876/kab.2020.34.4.003
- 원문등록
- 2020-08-14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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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키워드
밀레니얼 세대, 뉴스 이용, 모바일, 유튜브, SNS, 뉴스 전략, millennial, news use, news strategy, YouTube, interaction
초록
20대와 30대의 전통 미디어 이탈과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뉴스 미디어 창간 러시 등 뉴스 이용에서 세대의 특성에 주목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 연구는 ‘밀레니얼 세대’, ‘90년대 담론’ 등 세대에 관한 논의를 바탕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20, 30대 60명을 대상으로 한 포커스그룹인터뷰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의 뉴스 이용 패턴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첫째, 밀레니얼 세대는 ‘뉴스 없는 세대’라는 일반적 통념과 달리 유튜브, SNS, 밀레니얼을 타깃팅하며 등장한 새로운 뉴스서비스 이용 등 다른 방식으로 뉴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전통 언론이 다루는 공적 이슈뿐 아니라, 유튜브 개인방송이나 트렌드 사이트의 정보도 뉴스로 인식하는 등 뉴스의 의미를 확장해 받아들이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일반적인 공적 이슈보다 실용적 관점에서 자신의 삶과 관련이 있거나, 생활에 실제 도움이 될 만한 뉴스와 정보에 관심을 기울였다. 셋째, 친근한 말투로 배경과 맥락을 설명하고, 의견과 사실을 분리하는 매체에 대한 선호가 강했다. 넷째, 색다른 포맷과 파격적인 형식,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매체와 정보를 요약, 발췌해 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 내부에서도 20대와 30대는 모바일 인터넷 등 미디어 이용 경험과 사회화 과정 등의 차이로 인해 뉴스 이용 시간, 동기, 패턴에서 다른 양상을 드러냈다. 밀레니얼 세대에게서는 전통 뉴스 미디어가 생산하는 뉴스에 대한 외면과 불신이 존재했고, 동시에 믿을 수 있고 가치있는 뉴스에 대한 욕구와 타인과 세상과 연결되고자 하는 열망 또한 존재했다. 이 연구는 40, 50대 기성세대를 위한 뉴스 생산에 익숙해져 있는 한국 언론이 앞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독자로 끌어들이기 위해, 나아가 전 세대가 뉴스를 이용하는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떤 전략을 구사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